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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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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봉구비어 (메뉴&가격)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 퇴근 후!! 금요일 밤! 오랜만에 맥주가 땡겨서 찾아간 봉구비어 오늘 간 곳은 정왕동 봉구비어로, 시화 이마트 뒷편에 위치해 있다. 마지막으로 왔던 게 지난 겨울이었나... 추울 때 왔을 때는 손님이 적었다. 지금은 날이 많이 따뜻하고, 밤에도 춥지 않다보니 외부에도 먹을 수 있도록 자리가 배치돼 있다. 바로 메뉴사진을 보면... 술 마시러 간거지만, 역시 우리는 술보다 안주부터..ㅎ 세트메뉴도 있다. 이따 나오는 양을 보면 그렇게 또 엄청 저렴한 건 아니다. 맥주마시면서 얘기하다보면 자꾸 안주를 추가하게 되니까. 우리는 봉구비어 안주로 감자튀김(통큰넘) 5천5백원 거대한 봉구 닭다리 안 매운 거 5천5백원 주문! 맥주와 음료 메뉴와 가격은 이렇다. 나는 봉구대표맥주인 크..
시화 롯데시네마) 기생충 남자친구랑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러갔다. 인터넷을 하다보면 여기저기서 기생충 스포가 뜨길래 도대체 무슨 영화길래 싶어서 봤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의 조합이기도 했고. 롯데시네마 시화점에 가기 전에 이마트 주변 봄봄에 들렸다. 봄봄에서는 아이스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가 1,300원이다. 맛이 진하지는 않지만, 가성비가 좋다. 롯데시네마 시화점은 정왕역 맞은편에 있다. 보통 롯데시네마 시화점은 아무리 주말이더라도 사람이 별로 없고, 한산한데 오늘은 사람이 반이상 찼다. 기생충 영화라 특별한 건가? 영화보기 전에 샀던 좌 봄봄 아이스아메리카노, 우 롯데시네마 내에 있는 카페 블루베리스무디 영화 매표할 때 매점 말고, 매표소 왼쪽에 작은 카페(?)가 있다. 블루베리스무디 3,500원 롯데시네마 시화점은 종종..
다이소 핸드크림 플라워부케 자주 써서 아껴쓸 필요 없고, 그래서 가격부담이 없었으면 좋겠을 때 내가 자주 가는 다이소!! 역시나 이번에도 핸드크림이 필요해서 다이소를 방문했다. 그 전에 비누향이 나는 천원짜리 핸드크림을 잘 사용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갔다. 천원짜리 핸드크림을 이용하고 나서는 오히려 육천원에서 팔천원하는 핸드크림을 사기가 꺼려졌다. 삼사천원도 아깝게 느껴졌다. 이번에는 다른 종류의 핸드크림을 골라봤다. 천원짜리 핸드크림이 뭐라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그냥 끌리는 걸로 고르쥬?... 어차피 다이소에서는 냄새를 맡아 볼 수 없으므로.. 내가 고른 건 플라워부케 핸드크림이다. 용량은 80ml 가격은 1,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하고 양도 많다. 다이소에 있던 핸드크림 중에서 가장 양이 많아 보였다. 가격대비 용량도 ..
양반 단호박죽/쇠고기죽 일요일에 과식을 한다. 월요일에 아프다. 무한반복이다. 이번에도 장염으로 고생했다. 일 하러 가려면 빈 속으로 갈 수는 없다. 먹어야 에너지가 나고, 그래야 일을 하니까. 그렇다고 일반식을 먹기에는 일하러가서 화장실에만 있을까봐... 편하게 화장실에 들락날락 거릴 수 도 없고... 그래서 간단하게 인스턴트 죽으로 먹었다. 요즘에는 인스턴트 죽이 참 잘 나온다. 마트, 편의점, 집 앞 슈퍼마켓에서 거의 다 판다. 나는 급하게 집 앞 슈퍼에서 샀는데 가격은 죽의 종류에 따라 슈퍼마켓 기준 2200~2500원 한다. 아무래도 편의점은 더 비싸겠쥬? 먼저 단호박죽이다. 165칼로리로 정말 가볍다. 긴 공복상태라 급하게 먹다가 찍어서 양이 적다... 조리법은 뚜껑을 열고 위의 포장비닐을 벗긴 후, 다시 뚜껑을 덮..
담터 둥글레차(시원하게 차 마시기) 점점 날씨가 더워진다. 더 자주 목이 마른 것 같다. 나는 중고등학생 때 공부를 할 때나 성인이 돼서 일을 할 때도 차나 커피가 꼭 필요하다. 아무래도 커피는 많이 마시면 안 좋으니까, 되도록 차를 마시려고 하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꽃향기 나는 차는 안 좋아한다. 구수한 차를 좋아한다. 녹차, 둥글레차, 보리차, 우엉차 등등 오래전에는 매번 1.5L(?)짜리 페트병에 든 옥수수수염차를 사다먹었는데 어느순간 이걸 왜 집에서까지 돈주고 먹고있지 싶어서 그때부터 티백을 사다 끓여먹었다. 그중 오늘은 담터 둥글레차를 올린다. 가격정보는 기억 안 난다.ㅠ 이건 100티백이다. 종이컵에 한 티백이면 진하게 먹을 수 있지만 약간 티백이 아까운 느낌이다. 머그컵에 가득은 약간 연하게 타진다. 아무래도 물은 많이 마시면..
정왕동 카페 302 카페 302 밤에 우연히 2층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이 카페라는 걸 알고 신기했다. 우리동네에 2층에 카페가 있다니! 워낙 이마트 주변에 카페가 많은 건 알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체인점이고, 1층이고 서로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의외의 카페를 발견한 기분이었다. 이름은 302인데, 2층에 있단 건 함정이다. 처음에 남자친구는 딸기스무디를 시켰고,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추후에 망고스무디도 시켰다.) 아메리카노 3000원 딸기스무디 5000원 망고스무디 5000원 아쉽게도 딸기스무디는 못 찍었다. 받침대 좀 보소.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그... 감성카페 분위기다.ㅎ 평일 점심시간 ~3시까지는 1000원이 할인된다. 망고스무디는 맛이 평범했다. 오랜만에 먹어서 기억을 못 했는데 이제보니 나는 스무디 종류는 ..
다이소 석류 핸드워시 손 청결은 정말 중요하다. 누구나 그렇듯이 나는 몸 아픈 게 정말 싫다. 보호자 없이 아픈 건 서럽달까. 일단 병을 예방할 수 있다면 하는 게 좋고, 돈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 자주 할 수 있는 것들... 특히 감기 예방에 좋다고 생각하는 것 두가지는 첫째는 양치질이고 둘째는 손 씻기이다. 일터는 개인적 공간이 아니므로 누군가의 손때가 탄 물건을 만지게 된다. 그래서 외출 후에는 당연하고, 집 밖에서도 가능하다면 손을 씻는 게 좋다. 집 밖의 공간이 고정된 공간이 아닌 '외출'이라면 (친구 만나기 등...) 휴대용 비누를 추천한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적이 있는데, 치실보다 약간 큰 케이스에 아주 얇게 슬라이스 된 비누가 여러장 들어있다. 화장실에서 한장 씩 꺼내쓰기 딱 좋다. 그리고 집 밖의 공간이 고정된..
뚜레쥬르 마늘빵 나는 밀가루를 좋아한다. 그 중에서 빵은 정말 정말 좋아한다. 출근 길과 퇴근 길에 생각나는 빵 종류는 다른데, 2018 연말부터 퇴근 길에 자주 마늘빵을 찾는다. 내가 좋아하는 마늘빵은 동그란 거 말고, 길쭉한 바게뜨에 바삭하면서 겉에가 쫄깃쫄깃하면서 안쪽은 촉촉 부드러운...ㅠㅠ 소스는 아끼지 않은ㅠㅠ 슈퍼에 파는 마늘빵은 맛이 뭔가 진하지가 않고 슈퍼빵 치고 비싸고. 파리바게트 빵은 동그랗고 조그매서 안쪽이 촉촉하지가 않다. 전체가 바삭함 그래서 나는 뚜레쥬르 마늘 빵을 선호하는데 퇴근 길에 들리기 좋은 위치 뚜레쥬르... 왜 매번 맛이 다른가. ??? 퇴근 길에 사서 그런가 어느 날은 너무 눅눅하고 (오래된 느낌..?? 정가 주고 산건데?) 어느 날은 마늘소스가 부족해서 밍밍함 그런데 이 날은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