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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실 사용

내일은 치과 정기검진가는 날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구강검진 겸 원래 다니던 치과 정기검진 날짜도 된 겸

겸사겸사

 

그런데 치과는 언제나 무섭고 걱정된다.

치료 자체가 무섭기도 하지만

치료에 들어가는 시간과 돈

특히 치과는 치료비가 정말 만만치가 않다.

그래서 평소에 돈 아끼는 방법은 평소에 치아관리를 잘 하는 게 아닐까 싶다

 

특히나 나는 양치를 잘 하는 편인데도 치아가 잘 썩는 걸 보면

아마도 내 생각이지만

새콤달콤, 젤리를 좋아한다.

당분이 들어간 과일 쥬스를 좋아한다.

쥬스는 음료라 먹고 양치를 안 한다.ㅋㅋ

 

그래서 내가 평소에 지키려고 노력하는 치아관리는


1. 음식물을 먹으면 꼭 양치하기.

칫솔 갖고 다니기

 

2. 당분이 들어간 음료를 먹었을 때는 가그린이나 물로라도 가글하기

 

3. 하루 세번은 못 해도 자기 전에는 꼭 양치 후 치실하기!!!

 


 

 

이 중에 치실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치실하는 사람들은 알 거다.

양치를 열심히 해도 분명 치실에 뭔가가 붙어 나온다는 걸....

이게 자는 동안 치아에 계속 있다면... 당연히 충치가 생기겠지.

 

그래서 오늘은 '내가' 평소에 하는 치실법을 올리려고 한다.

 

 

우선 치실을 준비하셔야겠죠?

마트, 다이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랄비 치실

약간 왁스칠이 돼있어서 치아 사이에 들어갈 때 그나마 편하게 들어간다.

 

대강 느낌만큼 치실을 뽑는다. 

치실에 칼날있으니까 그걸로 실을 끊는다.

꼬불꼬불한 치실

너무 짧으면 안된다. 

손가락에 돌돌 감을거니까.

대강 눈대중으로 봤을 때 40cm정도??

 

 

손가락 중지에 세바퀴정도 감는다. 

양 끝에서부터 양 손가락 중지에 

내 중지.ㅎ

 

양 손가락에 다 말면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부자연스러움.ㅋㅋㅋ

내 손가락 왜 저래

두 손가락은 저기 있는데 무엇으로 사진을 찍었을까?

 

 

각 중지에 어느정도 감았으면 실이 고정됐을 거다.

그러면 이제 엄지와 검지로 실을 잡으면 된다.

요래요래

 

 

그리고 팽팽하게 당긴 상태에서 치실을 시작하면 된다.

힘있게 팽팽

 

 

치실하는 모습은 흉해서 사진은 없다.

저렇게 잡은 상태에서 이 사이에 실을 넣는데

처음 할 때는 이게 좀 무서웠다.

잇몸방향을 향해서 넣는데

주의 할 점은 한방에 얍!하고 넣으면 잇몸에 베인다.

피난다.;;

그렇게 하지말고 양 옆으로 왔다갔다

마치 톱질을 하듯이 왔다갔다하면서 잇몸쪽으로 천천히 넣으면 된다.

 

그리고 주의사항은

치아와 치아 사이 뿐만 아니라

잇몸과 치아사이부터 치아와 치아사이까지 쓸어내는 거다.

 

 

과연 내일 충치가 있을까, 없을까

모두들 치아관리 별표 백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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