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문법] 용언의 활용_문제풀이

용언의 활용_문제풀이

1. ㉠~㉤ 중 <보기>의 ⓐ에 해당하는 것만을 있는 대로 고른 것은?  [EBS 수능특강]

다음과 같은 용언들은 어미가 바뀔 경우, 그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서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     용언 어간 -고  -아/-어   ㉠  무겁- 무겁고  무거워   ㉡ 듣-  듣고  들어   ㉢ 이르-  이르고  이르러   ㉣ 파랗-  파랗고  파래   ㉤ 짓-  짓고  지어

<보기>  용언이 활용할 때, 어간의 모양은 바뀌지 않고 어미만 교체되며 어미는 모든 어간에 공통되는 형식으로 결합한다는 원칙이 있다. 그런데 이 원칙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벗어나는 양상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어간과 어미의 모양이 모두 바뀌는 유형, ⓐ어간의 모양만 바뀌는 유형, 어미의 모양만 바뀌는 유형이 그것이다.

 ① ㉠㉡㉣

 ② ㉠㉡㉤

 ③ ㉡㉢㉣

 ④ ㉡㉢㉤

 ⑤ ㉢㉣㉤

답 2번

풀이) 무겁-+-어 → 무거워 : 어간 'ㅂ'이 'ㅗ/ㅜ'로 변하는 'ㅂ'불규칙 활용

        듣-+-어 → 들어: 어간 'ㄷ'이 'ㄹ'로 변하는 'ㄷ'불규칙 활용

        이르-+-어 → 이르러: 어미 '어'가 '러'로 변하는 '러' 불규칙 활용

        파랗-+-아 → 파래: 어간 'ㅎ'이 탈락하고, 어미가 변하는 'ㅎ'불규칙 활용

        짓-+-어 → 지어: 어간 'ㅅ'이 탈락하는 'ㅅ' 불규칙 활용

2. 다음 글을 읽고 '어미'에 대해 적절하게 이해하지 못한 사람은? [EBS 수능특강]

용언은 어간과 어미로 이루어진다. 어미라고 하면 혼자 단어도 되지 못하고, 겨우 단어의 일부밖에 되지 못하는 미미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들이 맡은 문법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어미는 문장의 종결과 연결이라는 기능을 결정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의미를 보태기도 한다. 어미에는 그 어미로써 한 단어가 끝나는 어말 어미와 그 뒤에 반드시 다른 어미가 와야만 하는 선어말 어미가 있다. '뛰겠다, 뛰겠고'에서 가장 끝에 있는 '-다, -고'는 어말 어미이며, 어간 '뛰-'와 어말 어미 '-다, -고' 사이의 '-겠-'은 선어말 어미이다. 이때 '-겠-'은 미래 시제, 추측, 의지와 같은 다양한 의미를 나타낸다.

① 윤호: 선어말 어미는 어말 어미 앞에 오는 어미이군.

② 지수: 문장의 연결을 결정하는 어미는 선어말 어미이군.

③ 혜영: '사흘 전에 끝났겠다.'에는 선어말 어미가 두 개 쓰였군

④ 영민: '어미니께서는 키가 크시다.'에서 '-시-'는 선어말 어미이군

⑤ 은정: '지금 단풍이 한창이겠다.'에서 '-겠'은 화자의 추측을 나타내는 것이군.

답 2번

풀이) 문장의 연결을 결정하는 어미는 연결 어미이다.

       어미에 대한 공부를 평소에 했다면 보기를 읽지 않고도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이다.

       보기를 읽을 시간을 아껴서 비문학에 투자하기를 추천. 

[1~2]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EBS 수능특강]

오늘은 보조 용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술어는 일반적으로 하나의 용언, 혹은 '체언+서술격조사'로 이루어지지만 둘 이상의 용언이 결합하여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의 예를 보세요.  (가) 민수는 새 옷을 입어 보았다.  (나) 순희가 영화를 보고 있다.  (다)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어 봐.   이렇게 용언이 둘 이상일 때는 본용언과 보조 용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문장의 의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용언을 본용언, 특수한 의미를 덧붙이는 역할을 하는 용언을 보조 용언이라고 합니다. ㉡보조 용언도 의미를 나타내므로 본용언만으로는 문장을 만들 수 없습니다. ㉢(가)와 (나)에서 본용언은 각각 '입다'와 '보다'입니다. ㉣본용언과 보조 용언을 매개하는 어미로는 '-아/-어', '-고' 등이 쓰입니다. ㉤본용언 하나에 보조 용언이 두 개 이상 쓰일 수도 있는데요, (다)에서의 본용언은 '기다리다'이고, 보조 용언은으로는 '있다'와 '보다'가 쓰였습니다.

1. ㉠~㉤의 설명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

② ㉡

③ ㉢

④ ㉣

⑤ ㉤

2. 다음은 보조 용언의 의미에 대해 추가적으로 탐구한 내용이다. ⓐ~ⓒ의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조 용언은 본용언과 함께 쓰여 그 문장이 나타내는 사건이나 행위가 ⓐ완료되었음을 나타내기도  하고, 사건이나 행위가 ⓑ진행 중임을 나타내기도 한다. 사건이나 행위가 앞으로 일어날 것이라는 ⓒ예정의 의미 역시 보조 용언으로 나타낼 수 있다.

① ⓐ: 동생이 과자를 다 먹어 버렸다.

② ⓐ: 어제 말한 책은 사 놨어.

③ ⓑ: 장미가 시들어 가네.

④ ⓑ: 지금 학교로 가고 있어.

⑤ ⓒ: 두 사름은 친구인가 보다.

스스로 풀어 봅시다 :-)